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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3월 가장 핫했던 식당/음식 재미로 보는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식당/음식 10개 10. 을지로 을지OB베어의 생맥주와 노가리(조회수: 466회)https://eatch.net/285 9. 삿포로 난다의 털게 뷔페(조회수: 509회)https://eatch.net/201 8. 여의도 정인면옥의 평양냉면과 접시만두(조회수: 574회)https://eatch.net/249 7. 광화문/시청 광화문 몽로의 감자뇨끼와 박찬일식 닭튀김(조회수: 599회)https://eatch.net/292 6. 충무로 필동면옥의 평양냉면과 제육, 수육(조회수: 685회)https://eatch.net/280 5. 망원 청어람의 곱창전골(조회수: 810회) https://eatch.net/312 4. 합정/홍대입구 진진야연의 대게..
하노이 Cơm Rang Đức Hạnh - 소고기 볶음쌀국수 ​하노이의 호안끼엠 윗쪽으로 야시장과 여행자거리가 있는데야시장에는 다양한 ​군것질거리도 팔고있고 한국인이 많이 와서인지 한국음식이 유행인지 떡볶이와 오뎅도 팔고 있다.​ 여행자거리에 접어들면 여행자들도 길가에 앉아서 음식을 즐기고 있고​ 현지인들도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 과일 파는 아주머니들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맥주는 대부분 한 병에 1,000원에서 1,500원 사이​ 반쎄오, 소고기 쌀국수, 분짜는 대충 1,700원에서 2,250원 정도​ 소고기 볶음쌀국수를 먹을 곳을 찾다가 서양 관광객 커플이 앉​는 곳이 눈에 띄어서 옆에 바로 착석 간판에서 가게 이름을 찾기가 어려운데 주소로 검색해보니 "Cơm Rang Đức Hạnh"인 듯 하다.​김밥천국같이 ​메뉴..
망원/성산 동표 을지로골뱅이 - 골뱅이무침과 계란말이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위해 ​망원 우체국사거리에서 가까운 동표 을지로골뱅이집을 방문 메뉴판에는 다양한 술안주 메뉴들과 대표메뉴로 ​을지로 골뱅이가 있는데 '동표'골뱅이와 'DPF'골뱅이 중 선택할 수 있다.동표 을지로 골뱅이로 하나 주문 ※ 골뱅이에 대해- 골뱅이는 그 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이 제철이다. - 세계적으로 골뱅이를 먹는 나라는 한국, 일본, 프랑스 뿐이고, 한국인이 80%를 소비한다. - 을지로 골뱅이 골목 등에서 국내산 동해 골뱅이를 취급하는 가게가 많다. - 국내 대표적인 골뱅이 통조림 제조업체는 동표F&B의 ‘동표골뱅이’, 유성물산교역의 ‘유동골뱅이’, 가교유통의 ‘DPF을지로골뱅이’ 등이다. 특히 가교유통의 ‘DPF을지로골뱅이’는 국내산 골뱅이만을 취급하고 골뱅이 제조 기술특허를..
공덕 락희옥 - 성게알, 떡갈비, 김치말이국수 ​예전부터 궁금했던 락희옥 방문을 위해 공덕역으로!​콜키지프리로 유명한 식당인데 특별히 준비한 와인이 없다면 공덕역 5번출구에 세계주류 판매점이 있다. 수요미식회 보쌈맛집​​중앙일보 한식주점 1위 등 적극적인 홍보..낮술환영, 와인반입 환영이라고~~​락희옥의 정면 모습​가게 내부 모습​​글씨 ​빼곡한 메뉴판성게알, 떡갈비, 김치말이국수로 주문! 준비해간 와인은 스페인의 루나 모스카토 (750ml, 5.5도) 밝은 황금빛의, 꽤 단맛이 강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었다. 연양갱같은 수저 받침​​​​오이, 배추, 고추 채소 먼저 나오고​락희옥의 성게알 35,000원​​김과 미나리 오이 채소와​성게알(우니)가 함께 나오는데, 사실 성게의 알이 아니고 생식선으로 수컷의 정소 또는 암컷의 난소이다.주문할 때 주문받..
하노이의 음식들 하노이는 3년 전에 가본 곳이라서 준비없이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별 생각없이 탔던 비행기에서 일 잘하는 제주항공의 마케팅팀에 먼저 감탄하고, 도착한 하노이에서 먹은 음식들을 한 번에 모아보면 1. 남부식 소고기 볶음 쌀국수, '분보남보' 쌀국수면과 상추, 숙주나물, 그리고 마늘 후레이크, 땅콩이 소스와 어우러져서 만드는 맛이 환상적 https://eatch.net/368 2. 쌀국수와 숯불 돼지고기, '분짜' 쌀국수와 각종 채소를 새콤한 소스에 찍어서 숯불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음식 https://eatch.net/370 3.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길거리에 앉아서 즐기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와 시원한 하노이 비어 한 병 https://eatch.net/372 4. 베트남의 빈대떡, '반..
연남동 련남면옥 - 업진곰탕, 평양냉면, 닭삼합 이제 슬슬 평양냉면의 맛에 중독이 되는건지 특별히 메뉴가 떠오르지 않으면 심심하게 평양냉면이나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 그래서 방문한 연남동에 위치한 련남면옥건물 전체가 아닌 왼쪽 한 공간이 가게이고, 2017년 5월 즈음에 오픈한 것 같다. 들어서면 보이는 시원한 통유리 테이블은 주로 2인 테이블이라 인원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데 총 스무 명이 채 못 들어갈 듯 하다. ​블루리본 스티커도 보이고 주방 문에 네모난 구멍이 뚫려있다. 세미 오픈형 주방 매우 마음에 드는물컵 아래 냅킨과 수저 받침 메뉴가 많지는 않은데업진곰탕, 평양냉면, 닭삼합으로 주문! ​주문하고 나서 정독하는 가게 추천 평양냉면 매뉴얼 ​창문으로 보이는 小주방 점심이라 자제를.. ​련남면옥의 업진곰탕 9,000원 맑은..
하노이 미가떤 24(Mỳ gà tần 24) - 베트남식 닭고기 국수(Vietnam Chicken Noodle) ​하노이 야시장 근처 항보(Hàng Bồ)거리를 걷다가 사거리 모퉁이에 사람들이 앉아서 뭔가 맛있게 먹는게 보여서 궁금해졌다.해가 질 무렵에 길가 모퉁이에 가게가 차려지는데 가게 이름이 Mỳ Gà Tần 24 이다.베트남어 Mỳ(Mì)는 그 첫 번째 뜻은 '국수'이고, 두 번째 뜻은 반미에서 쓰이는 것처럼 '빵'이다. Gà는 닭(고기), Tần는 삶다, 찌다 라는 뜻이어서, 결국 Mỳ gà tần(미가떤)은 베트남식의 삼계탕 국수 혹은 닭찜 국수 정도가 될 것 같다.근데 그 면으로 인스턴트 라면이 들어간다. ​닭고기와 채소, 내장 같아보이는 걸 미리 담아 놓고데치듯이 살짝 익힌 정도의 면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서 나가는 음식 기본은 닭고기만 들어가고 내장이나 삶은 계란 등등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 것 같..
하노이 Bánh xèo, Nem cuốn - 반쎄오 한국에서도 먹고 싶었지만 못먹어봤던 반쎄오를 이번 하노이 여행에서는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딱히 어디로 가야할지 계획은 없었다.​하노이 야시장 근처에서 길을 걷다가 반쎄오가 눈에 띄어서 그냥 먹어보기로 했다.가게 이름이 음식 이름 그대로 매우 정직하다.하노이 길거리를 다녀보니 아직 하노이는 광고나 마케팅, 브랜드 같은 것들은 많이 발달되지 않은 것 같다.광고판도 흔히 보기 힘들다.우리나라로 치면 이정도 느낌.. ​하노이 할매 한 분이 매우 안정된 자세로 그리고 바쁘게 반쎄오를 굽고 계시는데우리나라로 치면 할매네 빈대떡집 정도 느낌이다.속초 중앙시장에서 감자전, 메밀전을 굽고 계시던 한국의 할매들이 생각나는데기량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하노이 할매가 시간당 생산량은 훨씬 뛰어나신 듯대신 속초시장의 할매들은 손님..
하노이 반미25 - 반미와 하노이 비어 ​하노이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이렇게 바게뜨 빵을 걸어놓고 길에서 반미를 파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반미(Banh Mi)는 베트남식 바게트(baguette)를 반으로 가른 후 버터나 소스를 바르고 고기와 채소 등의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총칭한다.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프랑스 식민 시대(1883~1945)를 거치면서 프랑스 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식 바게트에 고유의 식재료로 속을 채워 먹기 시작하면서 발전한 것으로 보이는 일종의 퓨전(fusion) 요리이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노점이나 가판대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에서 선정한 에 꼽힐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하노이 분짜 타 - 분짜와 스프링롤 이번 여행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짜를 한 번은 먹어야지 했었는데추천을 받아서 찾게 된 분짜 타(Bun Cha Ta)호암끼엠 윗쪽 하노이 여행자거리 끝자락쯤에 있다. 평범한 가게 외관두 번을 지나쳤는데 항상 서양인이 가게 앞에 있었고 가게 안에도 서양인만 있다. 영업시간 나와있고, 그 아래는 너무 맛있어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드시는 모델분​.. 많이 걷다보니 생각할 여력이 없어서 추천 메뉴인 분짜 타 풀옵션으로 주문!​ 다진 마늘과 고추 먼저 갖다주시고​다음은 상추, 고수 등 채소​와분(Bún)이라고 부르는 ​얇은 쌀국수면이 빠르게 나온다.​ ​조금 더 기다리면 한국에서는 주로 짜조라고 부르는 스프링롤북부지방인 하노이에서는 넴이라고 하는데, 남부인 호찌민에서는 짜조라고 부른다고 한다. (링크)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