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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성로 태능집 - 북성로식 석쇠불고기와 우동 지난해 겨울 첫방문 (https://eatch.net/335)에 이어 1년만에 친구들과 다시 방문한 북성로 태능집 예전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내부는 또 포차 같은 느낌이다. 예전의 북성로 우동 골목의 분위기는 이 분의 블로그를 참고! (https://blog.naver.com/drinkingmc/220757030902) 빨간 플라스틱 의자와 테이블 북성로 태능집의 메뉴판 진로 한 병 불고기에 기본 포함되는 우동 국물과 3,500원 짜리 우동 한 그릇 유부, 김가루, 파, 고춧가루가 올라가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석쇠불고기 (중) 10,000원 이미 배를 채우고 2차로 온 자리인데도 남자 대여섯이서 불고기 두 그릇, 우동 두 그릇으로 부족하다. 우동은 호로록 불고기도 짭짤 2차 이후 안주로 이만한게 있을까
대구 칠곡 고향숯불막창 - 돼지막창과 생삼겹살 대구에 가면 생각나는 음식은 역시 막창 그 중에서도 더 생각나는 집은 고향숯불막창이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고향 친구들과 함께 방문! 여전히 포스있는 외관인데 간판이 살짝 바뀐 것 같다. 돼지막창 150g에 8,000원. 저렴하다. 생삼겹살도 150g에 8,000원! 그래도 소주는 서울과 같이 4,000원! 요렇게 한 판이 막창 둘에 삼겹살 하나 24,000원이다. 대구식 막장에 취향껏 쪽파와 고추 가득 담아서 먹으면 이만한 별미가 없다. 고향에 가면 언제나 생각나는 푸근하고 떠들썩한 막창 맛집.
대구 반야월 오리촌 - 생오리 주물럭 ​경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 어떤 음식을 먹을지 애매한 상황에서 엄마의 추천으로 방문한 오리촌반야월서부장로교회가 보이는 골목길에 있다.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확장 이전을 했다고 메뉴판에는 네 가지 오리 요리​숯불구이, 주물럭, 오리훈제, 백숙 ​백김치, 상추겉절이, 도토리묵, 찐 단호박, 꽈리고추무침 등등반찬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깔나서 다 손이 간다. 특히 국내산 배추로 직접 담근다는 백김치가 시원하게 맛있는데, 엄마의 말에 의하면 반찬 추가 요청에도 언제나 친절하게 리필을 해주신다고 오리촌의 생오리주물럭 大 44,000원​ 어느정도 익혀서 아주머니께서 먹으라고 할 때 먹으면 된다.​오리도 훌륭, 양념도 훌륭 ​안주로도 훌륭..올해 업계 최초로 16.7도로 출시했다는 금복주의 'New 맛있는 참' 소..
대구 북성로 태능집 - 북성로식 석쇠불고기와 우동 대구에서 ​1차로 맛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먹고, 2차로 새우 음식을 먹고, 북성로로 이동해서 불고기와 우동을 먹은 날 대구시청이 있기도 한, 대구의 중심지 중에서도 중심지를 보면 조선시대에 경상감영(조선 8도제 하에 경상도를 관할하던 감영, 현대의 도청과 같음)이 있었고,경상감영과 여러 관청들을 둘러싸는 대구읍성의 성벽이 현재의 동성로, 서성로, 남성로, 북성로를 따라 서 있었는데 둘레가 2,700m, 높이가 5m에 달했다고 한다.1906년, 대구군수 겸 경상북도 관찰사 서리였던 친일파 박중양이 대구읍성을 허물고, 그 자리에 4성로와 중앙로를 만들었다. (그림 참고: 동아일보) 좁게는 도로의 이름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각 도로를 따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하는데동성로는 대구광역시의 최대 번화가인데, 나무위..
대구 신천시장 돗소리 - 갈매기살, 모소리살, 가오리살, 가운데살, 하양이밥, 돗껍딱 자주 찾는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돗소리2018년 9월 수성시장역에 본점이 오픈했고, 2018년 11월 신천시장 먹자골목에 돗소리 직영점이 오픈했다.기본적으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주력메뉴로 하는 점이 삼각지 삼각정과 비슷하다. 눈에 잘 띄고 깔끔한 외관돗은 제주도 방언으로 돼지를 가리키는데 돗소리라는 이름은 고깃집 이름으로 참 잘 지은것 같다.​ 오픈한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아서 깔끔해보이는 주방과 바쁘게 나오는 고기 접시들 한라산, 칭다오 등 다양한 주류 메뉴가 있고​​돗소리의 메뉴판가오리살 = 가브리살모소리살 = 항정살갈막살 = 갈매기살가운데살 = 늑간살돗껍딱 = 돼지 껍데기돗소리세트 = 가오리살 + 모소리살 + 갈막살정도인데 삼각정의 메뉴와 비교해보면 갈매기, 모소리(항정살), 가..
대구 팔공산 대성식육식당 - 팔공산 미나리 삼겹살 ​간만에 긴 연휴에 대구에 내려와서 친구들과 팔공산 등산을 하며 이제 엄연한(영어로는 undeniable) 아재임을 인증하고 기분 좋게 내려와서 찾아간 대성식육식당갓바위 정상에서 수십명의 등산객들이 열심히 절을 올리고 계시는데 ​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라서.. ​이름부터 이미 신성한 느낌이 드는 갓바위는 머리에 갓을 쓴 듯한 모양이어서이고, 정식 명칭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다.나무위키에 의하면 "전국에 갓바위라는 바위나 마을이 너무나 많고, 유래나 전설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팔공산 갓바위의 인지도가 전국구로 너무 높아서, 그나마 전라남도 목포시의 갓바위가 조금 알려졌을 뿐 나머지는 듣보잡이다."라고 하며 팔공산 갓바위가 갓갓바위임을 인정하고 있다..
대구 율하 원조산호참숯아나고 - 돼지막창, 소막창, 아나고, 곰장어, 닭발 다른 지역과 달리 ​대구에서 꽤 흔하게 볼 수 있는 원조 산호 아나고 곰장어 등등어느 가게가 원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가게를 가든 대체로 맛있는 듯 하다. 간판 디자인도 대체로 비슷비슷한데​상표등록 관련해서 다툼이 있는지 심지어 원조 산홍 아나고도 있다. (출처) 깔끔한 메뉴판 상추, 배추, 깻잎​ 좋아하는 씻은 묵은지​ ​숯불에 마늘 먼저 올리고 매콤한 양념과 막창용 (대구식)막장​ 생막창 2인분 먼저1인분에 8,000원​ 불에 올리고 남은 돼지 막창​ 양념 막창 2인분양념은 1인분에 9,000원​이다. ​아부지의 정교한 가위질.. 맛있게 익어가는 막창​ ​양념 막창도 올려주고 이 안주에 빠질 수 없는 이슬 남은 양념 막창을 마무리하고​ ​아나고와 곰장어도 주문아나고는 국내산이고 1인분에 12,0..
대구 바르미 샤브 칼국수 - 샤브샤브 칼국수 ​대구에 와서 찾아간 친구네 가게 바르미 샤브 칼국수9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북적인다. 버섯, 숙주, 미나리, 쑥갓 등 다양한 야채​ 샤브샤브용 소고기​ ​밑반찬들​야채와 소고기를 넣어서 겨자 간장 소스에 찍어먹고 상추쌈밥에도 싸먹고.쌈장 소스가 달달하다. ​​불 세게 올려서 칼국수도 보글보글 끓여먹고​ 계란 볶음밥 눌어지게 볶으면 술이 술술.. ​메뉴 대구 칠곡 바르미 샤브 칼국수영업시간: 11:00 - 22:00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91길 5-11주차 가능
대구 팔달시장 박선녀평양냉면 - 닭냉면 ​다른데서 맛보기 힘든 닭고기가 올라간 닭육수 냉면 물냉면 7,000원 비빔냉면 7,000원
대구 신천시장 북해양육점 - 북해도식 양갈비 ​​북해도 양갈비 13,000원(120-150g) 북해도 등심 12,000원(120g) 북해도 갈비살 12,000원(120g) 영업시간: 매일 17:00-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