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야월 오리촌 - 생오리 주물럭
경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 어떤 음식을 먹을지 애매한 상황에서 엄마의 추천으로 방문한 오리촌반야월서부장로교회가 보이는 골목길에 있다.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확장 이전을 했다고 메뉴판에는 네 가지 오리 요리숯불구이, 주물럭, 오리훈제, 백숙 백김치, 상추겉절이, 도토리묵, 찐 단호박, 꽈리고추무침 등등반찬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깔나서 다 손이 간다. 특히 국내산 배추로 직접 담근다는 백김치가 시원하게 맛있는데, 엄마의 말에 의하면 반찬 추가 요청에도 언제나 친절하게 리필을 해주신다고 오리촌의 생오리주물럭 大 44,000원 어느정도 익혀서 아주머니께서 먹으라고 할 때 먹으면 된다.오리도 훌륭, 양념도 훌륭 안주로도 훌륭..올해 업계 최초로 16.7도로 출시했다는 금복주의 'New 맛있는 참' 소..
이수/남성 모소리 - 모소리살, 가오리살, 가로막살, 구멍살, 삼각살, 짜글이밥, 제주된장찌개
이수역과 남성역 사이 위치한 사당 모소리 이수역, 남성역과 가깝지만 사당동이고, 사당로에 있기 때문에 '사당' 모소리로 이름 붙인 것 같다. 깔끔한 간판에 주말 저녁이라 가게안은 북적북적 서울과 부산에 여러 지점이 있다. 사당 모소리의 메뉴판 특수부위를 주로 다루는게 삼각지의 삼각정과 대구 신천시장의 돗소리와 비슷하다. 모소리살과 가오리살에 대한 설명 참이슬 오리지널로 한 병 와사비와 젓갈같은 양념 삼각정 스타일로 연탄불과 철근 불판 노른자 올라간 양배추 샐러드 고소하고 달고 새콤한게 고기와 함께 먹기에 잘 어울린다. 모소리의 가로막살, 모소리살, 가오리살(왼쪽부터 오른쪽) 가격은 1인분 120g, 11,000원 메뉴와 담아오는 금속 접시, 불판 등등 다 비슷한데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돗소리의 가격은 대..
돼지고기 특수부위에 대해(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늑간살, 뽈살, 끝살, 껍데기)
1. 항정살(모소리살): 돼지의 목에서 어깨 사이의 부위인데, 지방과 살의 마블링 때문에 천겹살이라고도 부른다.원래는 국물을 내는 재료였는데 도축업자들이 구워먹다가 식당 메뉴에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돼지 한 마리에 한 근이 채 나오지 않아서 대체로 삼겹살보다 비싼 대표적인 돼지고기 특수부위.삼각지 삼각정의 항정살(모소리살) 1인분 16,000원(120g) 2. 가브리살(가오리살): 돼지고기에서 목살과 등심을 연결하는 부위. 돼지 한 마리에 약 200~450g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이다. 정식 명칭은 '등심덧살'이며, '등겹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기의 이름은 일본어로 '뒤집어쓰다'라는 뜻인 '가부루(かぶる)'에서 유래되었다.항정살과 비슷한 맛이 나지만, 가브리살은 진한 선홍색을 띄어 연한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