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징기스칸 다루마 6.4 - 양고기 구이 삿포로에서 꼭 먹어봐야 된다는 양고기 구이징기스칸 다루마는 본점과 번지수에 따라 4.4, 5.5, 6.4점이 있다고 한다. 징기스칸 다루마 6.4점 바에 앉아서 1, 2명 당 하나의 불판을 놓고 구워먹는 방식채 20석이 안되는 듯 주방을 바라보고 먹으면서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 구조 화로가 나오고 우선 불판에 양파를 두르고 기름을 발라주신다. 징기스칸 양고기 1인분 850엔(약 8500원)80g 정도라고 한다.마늘, 간장 소스가 예술 맥주도 한 잔지점마다 파는 맥주가 다르다고 하는데 6.4점에서는 삿포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고 익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소고기같은 맛과 부드러움 추가 1인분 포슬한 밥이 맛있다. 양파와 함께 마늘 간장 소스에 찍어먹다보니 양파가 다 떨어져서 양파 추가 주.. 삿포로 돈카츠 와코 - 히레가츠 나베 삿포로와서 돈카츠를 안 먹어봐서 찾아간 돈카츠 와코돈카츠 와코는 삿포로 스스키노역 지하상가(폴타운)에 위치해 있는데, 일본 내 25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 화신이라고 적혀 있다. 포장 코너에 진열된 모형 음식들 메뉴를 좀 구경하다가 히레가츠 나베와 새우튀김이 두 개 포함된 히레가츠로 선택하고 입장 역시 따뜻한 차 한잔. 히레(fillet)는 안심, 로스(roast)는 등심인데 안심이 더 비싸구나 히레가츠 나베 세트 1,550엔(약 15,500원) 적당히 익어서 풀어진 계란과 히레가츠, 국물이 밥과 함께 먹기에 최고였다. 밥에 얹어서 한 입 히레가츠와 새우튀김 세트 1,530엔(약 15,300원) 잘 튀겨진 새우 두툼하고 부드러운 돈가츠 포슬한 밥일본어로 밥을 .. 삿포로 니조시장 오이소 - 카이센동 삿포로 시계탑을 보면서 걷다보면 나타나는 니조시장1903년 작은 생선가게에서 시작해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는 홋카이도 3대 시장이라고.. 오른쪽 아래 보라색 간판이 보인다. 주로 해산물을 파는 가게가 많다. 털게, 말린 생선들도 팔고 우니(성게알)도 팔고 여기저기 카이센동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카이센(해선, 海鮮)동은 우리말로 해산물 덮밥. 여기도 카이센동규모가 제일 커보이는 오이소(Ohiso)에 도착 모형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고다행히 웨이팅이 없다.꽤 오래 메뉴를 살펴보다가 선택 따뜻한 차 한 잔오이소는 지명인듯 하다.참치회, 우니, 대게살이 올라간 카이센동 3,800엔(38,000원)가격이 좀 아쉽지만 우니와 대게살이 특히 맛있다. 주변에 다른 가게들이 많으니 다음에 간다면 .. 삿포로 나카우(Nakau) - 오야꼬동, 규동, 메밀소바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기 위해 돌아다니다보니 라멘집들만 대부분 영업중이다.밥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나카우요시노야같은 중저가의 덮밥 전문 체인이다. 메뉴를 좀 훑어보고버섯이 들어간 오야꼬동 590엔가격 대비 닭고기, 계란, 버섯이 충실하게 들어가 있다. 규동 540엔 짭짤한 불고기, 계란이 올라가 있고 작은 튀김 기름 찌꺼기 소바 230엔 이름은 좀 찝찝해보일 수 있어도 튀김가루와 소바 국물이 잘 어울린다. 저렴하기도 하고.심야와 새벽에도 혼밥하는 손님들이 많은 듯 하다. 영업시간: 24시간 삿포로 라멘신겐 - 미소라멘 미소라멘이 유명하다는 삿포로 라멘신겐신겐은 사장님 성함인 듯 하다. 모퉁이의 눈에 띄는 노란 간판3시가 넘은 시간이라 웨이팅이 없는 줄 알았지만 1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식사 시간엔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대표메뉴라는 신슈(미소)라멘으로 주문직원들이 대부분 젊고 열정이 넘쳐보인다.미리 숙성해 놓은 면 다발을 하나씩 삶는다. 국물을 끓이고 면을 삶는 저 분이 대장스러워 보인다. 신겐인가 라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옵션들 신슈 라멘 760엔(약 7600원)고기 한덩이와 채 썰은 파, 그리고 멘마(メンマ)도 몇 개 올라가 있다.면이 매우 꼬들꼬들 멘마는 죽순절임으로 '죽순을 데쳐서 발효시킨 다음, 건조나 염장한 음식'이라고 한다.일본 라멘에 토핑으로 흔히 올라가는 음식된장 .. 삿포로 난다 - 털게, 해산물 뷔페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다녀온 털게 뷔페 '난다' 100분에 음료와 술까지 포함해서 1인 5,930엔 (술 제외 5,100엔)택스 포함하면 6만4000원정도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고 이용방법과 메뉴를 소개해주신다. 뷔페에 포함되지 않고 구입해서 드셔야 하는 분들 여러가지 사케무한리필 메뉴에는 한 종류 사케만 제공된다. 각종 소고기, 양고기 등 돼지 고기도 있고 (손대지 않은) 꼬치류 털게(Hairy Crab)들고가서 구워먹으면 된다. 과일들.. 멜론이 맛있었다. (손대지 않은) 스시 사장님이 특별 준비해주신 음식이라는 설명을 해주시는데 손이 가지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100분 스타트를 눌러주신다. 북적북적웨이팅은 없었지만 사람이 항상 많은듯 소고기와 양고기들.. 손질해서 .. 홋카이도 오타루 칸타로 - 회전초밥 오타루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칸타로 택스프리샵 옆에 있어서 상업적인 느낌이 물씬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테이블석이, 정면과 오른쪽으로는 바 자리가 있다. 테이블석에는 최대 6명 정도까지 않을 수 있고 지나가는 초밥을 가져와 먹거나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있다. 앉으면 바로 내어주는 따뜻한 말차? 가루가 텁텁하니 말차라떼급이다. 메뉴가 너무 많아 한참 들여다보다가 이것저것 주문하기 시작 유부초밥(Fried Tofu Sushi) 162엔 연어알 마끼(Salmon Roe) 594엔 입 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짠 맛이 감돈다. 계란말이 초밥(Omelet) 162엔 간장 양념한 참치(Soy-Marinated Tuna) 389엔 참치 뱃살 594엔/1pc 구운 생선 초밥 모듬(Grilled Se.. 삿포로 미노큐 오뎅바 - 다양한 종류의 오뎅 후라노에서 돌아온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왠지 비도 오고 오뎅바에서 사케를 홀짝 홀짝 먹고 싶어서 찾아간 미노큐 오뎅바 스스키노 번화가 큰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할아버지 혼자 운영하는 아담하고 아늑한 오뎅바뒤에는 젊은 회사원으로 보이는 두 명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중 우선 도쿠리 하나 주문호또(따뜻하게)로 할지 물어보셔서 따뜻하게 해달라고 하니 끓는 물에 넣고 중탕해 주신다.땀 흘리는 도쿠리 오토시로 주시는 달달 고소한 시금치와 대구알(타라코) 조림살짝 양념간이 돼 있어서 사케와 함께 먹는 안주로도 훌륭하다. 영어, 한국어 메뉴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찾은 오뎅 사진으로 대충 주문 이것 저것 곤약과 유부주머니 포함해서 다양하게 주신다.사케가 한 잔, 두 잔..한 도쿠리, 두 .. 훗카이도 후라노 쿠마게라 - 육사시미 덮밥 후라노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육사시미 덮밥을 먹으러 쿠마게라로 이동 주변 조용한 분위기와 달리 화려한 외관홋카이도는 한국과 시차는 없지만 오후 5시임에도 해가 다 졌다.서울의 경도가 동경 127.5도인데 홋카이도는 동경 142도 정도라 한 시간 정도 해가 일찍 지고 (15도마다 1시간씩 차이) 후라노 같은 시골은 주변에 빛이 없어서 더 어둡다. 멋진 간판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는 단체석과 한 쪽을 바라보고 먹는 바도 있다.대충 봐도 10명이 넘게 앉을 수 있는데 길고 넓은 나무가 멋지다. 자리에 앉으면 주는 단무지와 간장과 차 한 잔 함께 먹으려고 시킨 두부 500엔(5000원)두부와 가쓰오부시와 함께 간장에 찍어먹으면..음 상상하는 그 맛이다. 와규 로스트비프 덮밥 1,980엔(약 20.. 훗카이도 비에이 준페이 - 에비동 홋카이도 비에이의 에비동 맛집이라는 준페이사실 밥 위에 새우튀김을 얹은 덮밥이 얼마나 맛있겠나라는 생각이 있었다. 가게 앞 근사한 자동차부터 꽃 장식들까지 색감이 재미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곳곳에 유명인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의 사인이 많다. 평일 오후 12시반 정도 1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었다.혼자 또는 두 명이서 조용히 식사하시는 분들 그림 메뉴가 있어서 선택하기에 좋다. 에비동 1,310엔(약 13,000원)'에비'는 새우, '동'은 돈부리(donburi, 丼)이다.마찬가지로 규동은 소고기(규) 덮밥, 우나기동은 장어(우나기) 덮밥을 말한다. 바삭해보이는 튀김에 간장 양념 간이 되어 있는 것 같다. 튀김과 새우살의 비율이 좋고, 새우살, 간장의 맛 그리고 튀김의 식감이 최..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