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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성 모소리 - 모소리살, 가오리살, 가로막살, 구멍살, 삼각살, 짜글이밥, 제주된장찌개


이수역과 남성역 사이 위치한 사당 모소리

이수역, 남성역과 가깝지만 사당동이고, 사당로에 있기 때문에 '사당' 모소리로 이름 붙인 것 같다.

깔끔한 간판에

주말 저녁이라 가게안은 북적북적

 

서울과 부산에 여러 지점이 있다.

 

사당 모소리의 메뉴판

특수부위를 주로 다루는게 삼각지의 삼각정과 대구 신천시장의 돗소리와 비슷하다.

 

모소리살과 가오리살에 대한 설명

 

참이슬 오리지널로 한 병

 

와사비와 젓갈같은 양념

 

삼각정 스타일로 연탄불과

 

철근 불판

 

노른자 올라간 양배추 샐러드

고소하고 달고 새콤한게 고기와 함께 먹기에 잘 어울린다.

 

모소리의 가로막살, 모소리살, 가오리살(왼쪽부터 오른쪽)

가격은 1인분 120g, 11,000원

 

<삼각정의 모소리살 3인분 (1인분 16,000원/120g)>

 

<삼각정의 가오리살 2인분 (1인분 15,000원/120g)>

 

<대구 신천시장 돗소리의 갈막살, 모소리살, 가오리살 (각 1인분 9,000원, 120g)>

 

메뉴와 담아오는 금속 접시, 불판 등등 다 비슷한데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돗소리의 가격은 대구의 물가 때문이라고 해도 서울에서도 삼각정과 모소리는 모소리살 기준 5,000원이나 차이가 난다.

 

먼저 가오리살 맛나게 구워서 한 점씩

 

다음은 모소리살

역시 항정살은 대부분 맛있지만 삼각정의 모소리살을 처음 먹었을 때 그 고소함과 꼬들함을 잊을 수가 없다.

가격은 16,000원으로 1.5배 정도지만, 마블링과 식감이 차이가 있는듯

 

진한 향의 가로막살로 한 접시를 마무리하고

 

구멍살과 삼각살 1인분씩 (11,000원, 120g)

 

왼쪽이 구멍살, 오른쪽이 삼각살인데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구멍살은 돼지 머리쪽 관자살이고, 삼각살은 볼살(뽈살)이라고 한다.

 

탄수화물 채우기 위해 짜글이밥 5,000원

김가루, 고기도 들어가있고

 

깍두기도 들어있다.

소주 들이키게 하는 킬러 메뉴..

 

제주된장찌개 5,000원

소고기와 꽃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셋이서 다섯 병 정도로 기분 좋은 술자리 1차 마무리!

 

사당 모소리

영업시간: 월-목 17:00 - 24:00, 금-토 17:00 - 01:00, 일 16:00 - 23:00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