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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낙성대 써머(Sumur) - 까수엘라와 술찜


서울대입구와 낙성대역의 중간쯤 위치한 써머(Sumur)

무더운 날씨에 "지붕을 열어 더위를 식히다"라는 뜻의 게르만어 Sumur에서 따온 상호명이라고 한다.

 

칙칙하고 어둑한 남부순환로 뒷길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외관

 

늦은 시간이라 조용한 가게 안

 

왼쪽에는 다양한 술들이

 

2층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1층 공간

 

계단에 붙은 빈 액자

 

3층 루프탑 공간인데 여름에는 지붕을 오픈하지 않을까 싶고

 

조용한 2층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면 술 한 잔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

1층은 펍, 2층은 푸드, 3층은 루프탑으로 용도(?)를 구분하시는 듯

처음 방문이라 역시 맨 위에 있는 까수엘라와 술찜도 하나 

 

시나몬 코젤 다크 한 잔 (420cc, 5,500원)

 

먼저 나온 써머의 술찜 18,000원

개운하면서 살짝 칼칼한 느낌도 있다.

조개, 화이트와인, 페퍼치노 버터 등이 들어간다고

 

써머의 까수엘라 23,000원

까수엘라는 스페인어로 토제 냄비라는 뜻이라고 한다.

 

홍합과 전복 아래에 새우, 마늘,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새우 등

좋아하는 음식은 다 모여있다.

 

바게뜨에 올려서 한 입

너무 맛있다. 까수엘라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본 듯 한데 기대 이상!

와인과도 잘 어울릴 듯 한데

 

역시 한국인은 소주..

 

바지락 술찜과도 한 컷

 

까수엘라 먹으러 또 갈 집!

 

서울대입구/낙성대 써머(Sumur)

영업시간: 월-금 17:00 - 02:00, 토일 12:00 - 0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서울 관악구 봉천로 541 6호 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