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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포시즌스호텔 - 결혼식 코스 요리


​결혼식이 있어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 갔다가 평소 잘 먹기 힘든 스테이크 코스요리를 먹게 되어서 남겨보는 리뷰


글씨 빼곡한 코스 요리 메뉴​

식대는 9만원대로 검색되는데 이 외에 식전빵과 와인도 한 잔 제공된다. 


사워크림과 ​연어알이 올라간 훈제연어

적당한 두께에 포크로 부드럽게 으깨지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에피타이저로 훌륭하다.


​호박씨와 휘핑크림이 올라간 단호박 수프

훈제연어에 연어알을 올리고 단호박 수프에 호박씨를 올리고

한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컨셉인듯


버섯 퓨레 위에 올라간 호주산 소​고기 꽃등심

썬드라이드(햇볕에 말린) 토마토와 새송이 버섯, 브로콜리

한 점씩 썰어서 와인과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리는 듯


웨딩 국수

국물이 적당히 얼큰하다.​


클래식 갸토 바스크(Gateau Basque)와 바닐라&라즈베리소스

갸또는 대체로 케이크와 비슷한데 정확히는 "레이어드 된 스폰지, 머랭, 빵등에 크림, 커스터드 크림, 가나쉬, 잼, 마치판 혹은 젤리와 과일 등으로 필링한 것"이라고 한다. (나무위키)


갸토 바스크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에 위치한 바스크 지방의 대표적인 디저트라고하는데

맛있었지만 묵직하고 칼로리 폭탄의 느낌이라 반정도는 남겼던 아쉬운 음식


하나하나 빠짐없이 맛있어서 금액을 생각하지 않고 먹으면 해피해피한 포시즌스 호텔 코스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