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뒷풀이로 방문한 낙성대 전주예인촌 막걸리
검색해보니 2011년 정도에 오픈한 듯 한데, 주인은 여러 번 바뀐 것 같다.
가게 외관
메뉴판
예전에는 전주식 한 상을 시키면 주전자 단위로 줬었는데 이제는 막걸리든 소주든 두 병씩 나온다.
한 상에 막걸리 한 병, 소주 한 병으로 주문 (25,000원)
처음 먹어보는 보해양조의 순희라는 막걸리
저온살균법이라는 파스퇴르 공법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탄산은 거의 없고 산뜻하다.
한 상에 나오는 첫 번째 안주 두부김치
두 번째로 나오는 미니족발
도토리묵
제육볶음 조금 나오고
마지막으로 모듬전 조금 나오는데
예전에는 삼계탕도 나오고 국물있는 안주가 있었던 것 같은데 조금 아쉽다.
봉천역의 비슷하게 전주식 한 상이 나오는 장군집(https://eatch.net/189)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많이 못 미치지만
그래도 주변 가게들과 비교하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제는 17.0도로 내린 참이슬 후레쉬를 먹다보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관련기사)
20.1도 빨간뚜껑 오리지널로 바꿔서 몇 병 더 가다가
마무리로 라면 두 그릇 주문
다른 안주는 무난무난한데 라면은 A급으로 끓이셨다.
여섯 명이서 각 한 병 반 정도로 마무리하고 귀가
다양한 안주들 저렴하게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곳
낙성대 전주예인촌막걸리
영업시간: 매일 15:00 - 03:00
서울 관악구 봉천로62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