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역 주변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술집 진리집
한 칸 정도의 작은 가게에 테이블이 다섯 개 정도
닭발과 육전이 대표 메뉴인 듯 하다.
궁금했던 그림들
검색해보니 '앙리 마티스(Henry Matisse)'의 그림인데, 앙리 마티스는 20세기 야수파 프랑스 화가라고..
후배인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대의 화가로 꼽힌다는데, 라이벌이기도 했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도 했다고 한다.
아무렇게나 걸려있지만 적절한 위치에 있는 휴지걸이
가장 비싼 메뉴가 15,000원이고 대체로 10,000원 내외의 저렴한 안주들
닭발과 육전에 별표가 붙어있고
생고기 김치나베에도 별표가
저렴한 사이드 메뉴들
주류 메뉴
대체로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데
소고기는 호주산, 김치는 중국산 재료로 만든 국내산 김치라는 설명
양배추, 샐러리, 옥수수로 만든 코울슬로?
장수막걸리 한 병(3,000원) 먼저 나와주고
소고기 육전(15,000원) 따라나오고
막걸리와 육전의 흐뭇한 투샷
양파와 고추 올려서 한 입
두부김치 10,000원
막걸리와 두부김치의 더 흐뭇한 투샷
참치를 함께 넣고 볶은 김치
두부가 좀 크게 나와서 작게 자르고 김치 올려서 한 입
아무래도 곡기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나의 소울푸드 버터계란밥(3,000원) 추가
잘 비벼서 계란과 함께 한 입
좀 싱거워서 김치 올려서 한 입
생고기 김치나베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인 것 같다.
동네 주민들 아지트하기 좋을 작고 조용한 술집
학창시절 들었던 노래도 반갑고..
봉천 진리집
영업시간: 18:00 - 01:00 (일요일 휴무)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41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