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늦은 점심시간 쌀국수가 맛있다는 미분당으로
간판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웬만한 시간에는 대기가 있다.
대기하면서 주인장의 신념도 한번 읽어주고
메뉴도 한 번 읽어봐주고
약 15분의 대기 후 입장.
주문하니 바로 함께 먹을 양파, 단무지를 주신다.
고구마 짜조, 가리비 짜조, 감자말이 새우가 먼저 나왔다. 모두 2,500원/2pcs
손수 담아지는 쌀국수들. 기대가 된다.
차돌양지힘줄 쌀국수 10,000원
양지가 부족해서 힘줄을 좀 더 올렸다고 하신다.
국수를 좀 덜고, 차돌과 힘줄을 올려서 먹어본다.
특히 큼지막하게 썬 힘줄이 쫀득하니 맛있는데, 좋은 술 안주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게가 비좁고 사람도 가득차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쌀국수가 생각나면 또 찾게 될 집
낙성대 미분당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