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대입구/낙성대 사시사철 흑염소오리 - 오리 바베큐 (신메뉴)


가까운 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 능이백숙집에 신메뉴가 생겼다.

 

행사 시간은 훌쩍 지나서 플래카드도 사라지고 할인도 없지만!

신메뉴가 궁금해서 방문!

 

 

항상 깔리던 백김치 대신 섞박지가 나왔고 다른 밑반찬은 비슷하다.

섞박지는 무의 아린 맛이 강해서 한입만..

 

쌀쌀한 날씨에 역시 능이오리백숙이 땡기지만 신메뉴 오리바베큐로!

오리바베큐 2인 (1인분 15,000원)

 

 

부추무침도 같이 나오는데 새콤하니 맛있어서 자박한 된장에 밥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항상 백숙은 휴대용 버너에 올려주셔서 몰랐는데 수냉식(?) 불판이 있었다.

종로 미갈매기살 가게에서 쓴다는
물을 데펴서 사용하는 불판

불판에 그을음이 안생기는 장점이 있긴한데 생각보다 불이 강하지는 않다.

워낙 잘 타는 갈매기살을 뒤집어 엎어 가면서 굽기는 적절할듯 하다.

 

 

부추무침과 함께 한 입

부추무침 새콤한 맛이 강해서 오리고기와는 따로 먹는게 낫겠다 ㅋ

 

 

몸에 좋은 오리고기에 소주도 한 잔

 

 

오리 바베큐에 원래 포함인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죽도 한 그릇 내어주시는데

죽이 진득하고 향도 독특한게 유달리 맛있어서 

든든하게 식사로 (소주와 함께) 먹기에 딱 좋다.

 

대표메뉴인

능이오리백숙과

 

 

능이삼계탕도 있고

 

 

오리쭈꾸미불고기도 있다.

 

역시 대표메뉴인 능이오리백숙을 따라오지는 못하겠지만 만족스러운 오리바베큐!

몸이 허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날 곳!

 

서울대입구/낙성대 사시사철흑염소오리

영업시간: 10:00 - 22:00

서울 관악구 봉천로 535

주차 (한두 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