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라멘이 유명하다는 삿포로 라멘신겐
신겐은 사장님 성함인 듯 하다.
모퉁이의 눈에 띄는 노란 간판
3시가 넘은 시간이라 웨이팅이 없는 줄 알았지만 1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식사 시간엔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대표메뉴라는 신슈(미소)라멘으로 주문
직원들이 대부분 젊고 열정이 넘쳐보인다.
미리 숙성해 놓은 면 다발을 하나씩 삶는다.
국물을 끓이고 면을 삶는 저 분이 대장스러워 보인다. 신겐인가
라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옵션들
신슈 라멘 760엔(약 7600원)
고기 한덩이와 채 썰은 파, 그리고 멘마(メンマ)도 몇 개 올라가 있다.
면이 매우 꼬들꼬들
멘마는 죽순절임으로 '죽순을 데쳐서 발효시킨 다음, 건조나 염장한 음식'이라고 한다.
일본 라멘에 토핑으로 흔히 올라가는 음식
된장 맛이 나는 국물이 좀 많이 짜다.
고추기름을 뿌려서 매콤하게 먹으니 조금 낫다.
먹고 나오니 5시가 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해가 뉘엿뉘엿져서 어스름한 삿포로 길거리
라멘신겐 주변 모퉁이 조용하고 허름한 음식점
아직 저녁 손님이 없는 듯
삿포로 라멘신겐
영업시간: 11:30 - 01:00
8丁目-8-2 Minami 6 Jōnishi, Chūō-ku, Sapporo-shi, Hokkaidō 064-0806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