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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노량진 운봉산장 - 양고기 수육, 양갈비, 전골


장승배기역과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운봉산장. 

양고기 전문점이다.

 

춘천 운봉산장이라는 펜션과 함께 운영하고 계신 것 같다.

 

 

양갈비전문점입니다. 양꼬치 없습니다. 라고 적어 놓으신 걸로 보아

양꼬치 드시러 들어오는 손님이 많은 것 같고

 

 

2019년 블루리본도 달았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테이블이 몇 개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방? 이라고 하기에는 좀 더 큰 공간이 있다. 화장실도 하나 딸려있고

단체 또는 소규모 모임에도 매우 적합해보이는 공간!

 

 

콜키지 프리라는 점이 운봉산장의 장점인데

와인잔이 많이 준비돼 있다.

 

 

운봉산장의 메뉴판

주요 메뉴는 (양고기) 수육과 갈비 그리고 전골

(다 먹어본 결과)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먹으면 딱 좋다.

 

 

밑반찬 다양하게 깔리는데

 

 

특히 좋아하는 아삭 고추 된장 무침

 

 

수육을 시키면 나오는 소스

 

 

운봉산장의 양고기 수육 3인분 (1인분 23,000원/200g)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금방 금방 사라진다.

 

 

준비해간 첫번째 와인은

루스토 이스트 인디아 솔레라

스페인의 주정강화와인(도수 20도)이다.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지만 스타트로..

 

 

묵직한 바디감에 달달한 과일향

 

 

운봉산장의 양갈비 3인분 (1인분 23,000원/200g)

 

 

수육 보다 맛이 진하고 씹는 맛이 있다.

 

 

양갈비는 소금에 찍어서 하나씩

 

 

양갈비와 함께 두번째 와인은 스페인의 파파 루나 (14.5도)

 

마무리로

운봉산장의 양고기 전골

 

 

양고기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세번째 와인은 칠레의 페레즈 크루즈 까베르네 소비뇽 리제르바 (13.5도)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라면 사리까지 넣어서 후루룩

 

 

마지막 와인은

역시 칠레의 코노 수르 싱글빈야드 리슬링 (13도)

 

질 좋은 양고기 요리들을 좋은 술들과 함께 먹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저녁

가장 맛있었던 메뉴를 꼽자면 양고기 수육인 것 같다.

와인맛은 처음 먹은 주정강화와인 말고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준비해주신 형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장승배기/노량진 운봉산장 양고기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