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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아낙 마미(Anak mami) - 치즈 로띠, 완탕면, 나시고렝, 미고렝 등


숙소 앞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열려있어서 들어간 아낙 마미

기대치 않게 만족스러운 메뉴가 많았던 식당

 

아침부터 비도 오는데 손님들이 많다.

 

 

벽에 메뉴가 빼곡하다.

여기가 코타키나발루의 김밥천국인가

 

 

면류

 

똠얌, 국물류?

 

나시 짬뿌르

볶음밥에 양념을 취향따라 얹어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로띠/무르따박

 

 

간단히 음료 먼저 시키고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치즈 로띠 3.5링깃 (약 1,000원)

 

쫄깃한 밀가루 반죽을 함께 나오는 양념? 커리?에 찍어먹으면 된다.

양념보다도 의외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로띠 자체가 너무 맛있다. 꼭 시켜먹어야할 메뉴..

 

 

다음으로는

소고기 완탕면(WANTAN HO BEEF) 9링깃 (약 2,600원)

 

소고기, 완탕면, 계란, 채소가 들어가는 계란죽 같은 비쥬얼 합격이고..

 

 

따끈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아침에 (해장으로도) 먹기 좋은 메뉴인 듯!

 

 

소고기 미고렝 7링깃 (약 2,000원)

 

짜파게티 같은 비쥬얼에 맛도 비슷하다.

살짝 1차원적인 짠 맛이 느껴져서 계속 먹게 되지는 않았던 메뉴 ㅋ

 

 

다음날 또 방문해서

역시 로띠는 꼭 시켜주고

 

 

Nasi Ayam Sayur 8.5링깃 (약 2,400원)

나시(Nasi)는 쌀, 아얌(Ayam)은 닭, 사유르(Sayur)는 야채여서, 쉽게 말해서 닭고기 야채 볶음밥이다.

 

맛도 상상할 수 있는 닭고기 야채 볶음밥이다.

 

 

무르따박 다깅(Murtabak Daging) 8링깃 (약 2,300원)

 

로띠와 비슷한데 채소와 고기가 안에 들어가 있다. 이 메뉴도 짠맛이강하게 느껴져서

그냥 로띠가 더 나은걸로 ㅋ

 

 

해산물 완탕면 

 

해산물이 들어간 완탕면인데 소고기 완탕면과 가격이나 맛이 비슷해서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무난무난한 메뉴

 

 

아마 닭고기 미고렝이었던 듯

미고렝이 전체적으로 짜게 느껴져서 한 두입 정도만 먹게 된다.

 

24시간 영업이라고 나오는데 아침 일찍부터 식사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에는 나쁘지 않을 듯!

개인적으로는 치즈로띠와 소고기 완탕면이 베스트!

 

Nasi Kandar Anak Mami

영업시간: 24시간

KK Times Square, 88100 코타키나바루 Sabah, 말레이시아

KK Times Square, 88100 Kota Kinabalu, Sab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