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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 코젤 다크 (3.8도)


체코의 흑맥주.

코젤은 1874년 체코의 벨코포포비키라는 작은 마을에서 프라하의 기업가인 Frantisek Ringhoffer 의해 처음 설립되었다.

1999년 이후로 Plzensky Pradroj (필젠스키 프라드로즈)라는 SABMiller(사브밀러)가 소유한 회사의 한 부분이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Kozel Dark는 다크 맥아의 독특한 혼합법을 사용한 전통 제조법으로 맥아의 향과 맛을 완벽히 보완해 주어 매혹적이고 깊이 있는 갈색빛의 부드러운 캬라멜 향을 선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먹은 맥주 중 가장 낮은 도수의 맥주

 

도수: 3.8도

용량: 500ml 

 

캔에 그려진 뿔달린 염소가 코젤의 시그니쳐인데, 염소가 체코어로 코젤이다.

한 프랑스 화가가 벨포포포비키 마을에서 머물렀다가, 환대에 감명을 받아 보답의 의미로 마을 맥주 양조장을 위해 심벌 마크로 염소를 그려주었고

이후 지금의 마스코트 이미지를 만들고, 맥주 이름을 벨코포포비키 코젤이라고 정식 등록했다고 한다.

 

풍부한 거품, 부드러운 목넘김과 연한 카라멜향이 있다.

 

체코 플젠에 가면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이 있어서, 미리 신청을 해서 공장 투어를 할 수 있다.

 

판매되는 맥주가 포장되는 과정도 구경하고

 

지하 양조장으로 이동해서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는 맥주도 구경하고 설명도 듣고 (알아듣지 못함)

 

나와서는 공장 내 식당에서 신선한 코젤 다크도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