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바로 옆 빅카메라에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보면서 돌아다니다보니
잘은 몰라도 탐스러운 각국의 술들
그리고 한밤의 교토타워
그리고 향한 곳은 두 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는 교차바나
바 자리에 앉아서 친근한 할아버지가 만들어주는 오꼬노미야끼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외국인들도 잘 찾는 곳이어서 영어메뉴가 가게 앞에 붙어 있다.
2년 만에 왔는데 가격이 차이가 없다. 거의 오르지 않는 부러운 일본의 음식 물가
1층은 이렇게 철판이 있는 기역 모양의 바 자리가 있고
2층은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네 개 정도 있다.
가능하다면 2~3명까지는 1층에서, 그 이상은 2층에서 먹는게 적절할 듯!
교토 교차바나 메뉴판
교차바나 교토역점에는 없는 '참마'가 올라간 오고노미야끼와 오믈렛 스타일의 야끼소바로 주문!
먼저 물 한 잔 주시고
음식 나오기 전에 삿포로 생맥주 한 잔(400엔, 약 4,300원)
교차바나 '참마' 오고노미야끼 880엔(약 9,500원)
2층에서 주문을 하면 조리되는 모습을 볼 수 없고 다 만들어서 가져다 주신다.
계란 흰자같이 보이는 부분이 끈적한 참마
노른자 살짝 터뜨려서 각자 조금씩
끈적한 참마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기본 오꼬노미야끼를 먼저 먹어보는게 나을 것 같다.
교차바나 에그롤(오믈렛 스타일) 야끼소바 850엔(약 9,200원)
오므라이스 같은 비쥬얼인데, 열어보면
짜장면같은 야끼소바가 들어있다.
맥주와 함께 맛있게 흡입!
아련한 느낌의 투샷
다 먹고 계단을 내려와서, 2년전에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 좋아하신다.
2년만에 다시 함께 셀카를 찍고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2차로 이동!
장사가 잘 되는지 가까운 곳에 더 현대적으로 보이는 지점이 하나 더 있다.
교토 교차바나(Kyo Chabana)
일본 〒600-8308 Kyōto-fu, Kyōto-shi, Shimogyō-ku, Atarashichō, 140-2 七条通 新町東入ル
〒600-8308 京都府京都市下京区新シ町140-2 七条通 新町東入ル
영업시간: 매일 17:00 -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