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위치한 장화신은 고양이
유럽 시골 느낌의 허름한 반지하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뜻의 불어 'LE CHAT BOTTE'라고 적혀 있다.
따스한 햇살받으면서 딩굴거리는 고양이들
외국 느낌나는 4인석
길가 창문 아래에는 2인석 3개 정도
가게 안 쪽에도 둥근 테이블이 하나 있다.
물병과 컵과 묵직한 식기류
열 개 정도의 음식 메뉴와
다양한 와인 종류와 하우스 와인도 있다.
주문 후 바로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사장님
1인 운영인데다가 제품 사용을 피하고 홈메이드 방식을 지향하신다고 한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볼로네제 파스타 16,000원
소고기, 토마토 등을 사용한 클래식한 미트소스에 납작한 딸리아뗄레 파스타
맛있는 토마토+고기 소스와 함께 맛있게 호로록
2년전 부다페스트 리소(Riso)에서 먹었던 10,000원짜리 딸리아뗄레 볼로네제와 같은 음식이지만
리소는 면 위에 소스를 따로 올리고 그 위에 치즈도 따로 올렸다.
가격은 물가따라 차이가 좀 나지만 맛은 둘 다 훌륭!
장화신은 고양이의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26,000원
오리가슴살 아래 매쉬드 포테이토 깔려있고, 블루베리 소스도 함께..
부드러운 오리고기 위에 올려 먹는 블루베리 소스가 달달하게 맛있는데, 와인과 함께 먹으면 특히 더 좋을 듯하다.
왠지 다른 메뉴도 궁금하게 하는 식당
망원 장화신은 고양이
영업시간: 평일 18:00 - 24:00, 토, 공휴일 12:30 - 24:00 (일요일 휴무, 불규칙 휴무, 인스타 확인 필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