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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 비어 하노이 (4.6도)


덥고 습한 하노이 날씨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산뜻한 베트남 맥주

목을 따갑게 할 정도로 탄산이 세지도 않고 향도 강하지 않지만 음료처럼 마시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도수: 4.6도

용량: 330ml (캔)


2015년 kotra에서 작성한 베트남 맥주시장에 관한 글(링크)을 보면 

하노이 비어를 생산하는 Habeco(Hanoi alcohol beer & beverage corp.)라는 회사는 1890년에 설립(1980년의 오타가 아닐까 했지만 진짜 1890년)되어 베트남 맥주시장 16.1%를 점유하고 있고, 베트남 정부가 8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제품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사이공 엑스포트, 333 엑스포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한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왼쪽 비어 하노이 14,000VND(약 700원)와 오른쪽 하노이프리미엄 16,000VND(약 800원)

그리고 뻥이요 치즈맛 33,000VND(약 1,650원)


하노이 프리미엄 뒷면은 화려한 디자인으로 베트남 글자가 적혀있다.

하노이 프리미엄보다 왼쪽에 그냥 비어 하노이가 더 프리미엄 같아 보이는데


호텔 냉장고에 유료로 제공되는 비어 하노이가 있는데, 그 가격은

한 캔에 28,000VND... (1,400원)

정확히 두 배

매일 밤 호텔 들어오기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사오기로​


중독성있는 뻥이요 치즈맛과 함께 벌컥벌컥